한동안 긴바지만 고집해오다 이제 여름이니까 반바지를 찾아보게 되었어요. 그치만 너무 짧은 길이는 살때문에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반바지가 길고 한건 싫어서ㅋㅋㅋㅋ 그 중간이 될만한걸 계속 찾아다녔답니다. 그러다 이 바지를 봤는데 정개된 부분도 없어서 노출 부담도 덜하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시한 길이도 맘에 들더라구요! 긴바지를 항상 L사이즈로 구매해왔어서 이번에도 L로 선택할까 하다가 이 바지 자체가 다리 통이 여유로운 편이라 너무 펑퍼짐할거 같아서 좀 꽉껴도 M으로 도전해보자! 생각하고 M으로 구매했는데 선택 참 잘한거같아요ㅎㅎ 의외로 허리쪽이 못입을정도로 답답하지도 않고 탄탄하게 잡아주는 정도고, 다리쪽은 딱 예쁘게 여유롭네요~ 적당한 길이에 깔끔한 디자인의 바지 찾으셨다면 이 바지를 추천합니다!